대장홍대선 성산역: 위치·환승·개통 일정과 지역 영향
2026년 10월 5일 기준: 대장~홍대 광역철도는 실시계획 승인과 착공 기념식을 거쳐 공사 단계에 들어갔습니다. 성산동의 110정거장은 통상 '성산역'으로 불리지만, 개통 역명이 확정됐다는 뜻은 아닙니다. 이 글은 고시·공단·지자체 자료로 확정된 사실, 현재 계획, 아직 결정되지 않은 부분을 구분해 정리합니다.
마포구 성산동은 지하철 6호선 마포구청역과 경의중앙선 가좌역 사이의 철도 빈틈이 넓은 편입니다. 이 때문에 대장홍대선 110정거장은 단순한 신역 하나보다, 성산동에서 홍대와 서울 서남부를 직접 잇는 새 축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아래 지도형 노선도는 북쪽을 위로 두고, 서쪽 부천 대장에서 동쪽 홍대입구까지 이어지는 100~111정거장의 상대적 위치를 단순화한 그림입니다. 가양에서 한강을 북쪽으로 건너 덕은·상암을 지난 뒤 성산과 홍대입구로 남동진하는 흐름을 읽을 수 있습니다. 실제 좌표나 역 사이 거리를 축척대로 그린 지도는 아니며, 110정거장 성산역을 주황색 위치 핀으로 강조했습니다.
핵심만 먼저 보기
| 구분 | 2026년 10월 기준 내용 | 판단 |
|---|---|---|
| 사업 상태 | 2025년 9월 실시계획 승인, 12월 착공 기념식, 2026년 4월 전 공구 노반공사 착수계 제출 | 확정 |
| 노선 규모 | 부천 대장~서울 홍대, 20.1km 복선전철, 12개 정거장 | 승인된 계획 |
| 성산역 | 실시계획의 110정거장, 성산동·성산로·성산2교 주변 | 위치권 확정, 역명은 가칭 |
| 기존 철도 환승 | 110정거장은 기존 노선과의 공식 환승역으로 승인되지 않음 | 확정 |
| 중동초 방면 출입구 | 마포구가 타당성 용역비를 서울시에 요청한 단계 | 미확정 |
| DMC 환승역 | 승인된 노선에는 없으며, 마포구가 추가 설치를 요구 중 | 미확정 |
| 준공·개통 | 공식 현황 자료의 목표는 2031년 | 목표 일정 |
대장홍대선은 어떤 노선인가
대장홍대선은 부천 대장지구에서 오정·원종·고강, 서울 신월·화곡·강서구청·가양, 고양 덕은, 마포 상암·성산을 거쳐 홍대입구로 이어지는 광역철도입니다. 정거장은 100~111 번호로 승인됐고, 지역명을 붙인 '성산역'·'상암역' 같은 표현은 아직 가칭입니다.
국가철도공단의 최신 사업 현황에 따르면 사업은 20.1km 복선전철, 총사업비 2조 1,287억 원, 사업기간 착수일로부터 72개월 규모입니다. 2026년 6월 기준 공정률은 9.7%로 공시됐고, 현장에서는 지장물 이설과 인허가 협의가 진행 중입니다.
노선의 주요 환승 축은 다음과 같습니다.
- 원종역: 서해선
- 화곡역: 5호선
- 가양역: 9호선
- 홍대입구역: 2호선·경의중앙선·공항철도
국가철도공단은 대장지구에서 홍대입구까지의 이동시간이 기존 약 50분에서 27분으로 줄어들 것으로 제시했습니다. 다만 이는 개통 후 예상 소요시간이며, 실제 시간표·배차간격·요금은 아직 확정된 것이 아닙니다.
성산역은 어디에 생기나
국토교통부 실시계획 승인 고시는 마포구 사업 구간에 상암동·성산동·중동·서교동·연남동·동교동을 포함하고, 마포구는 110정거장을 '성산역'으로 부르고 있습니다. 공개된 계획도와 지역 행정 자료를 합치면 예정지는 성산로의 성산2교 주변, 중동초등학교와 성산근린공원 사이 생활권으로 이해하면 됩니다.
여기서 '성산2교 주변'은 정거장의 대략적인 위치권을 뜻합니다. 이용자가 지상에서 만나게 될 출입구의 개수·정확한 위치·번호는 시공 및 관계기관 협의 결과에 따라 바뀔 수 있습니다. 따라서 특정 건물이나 아파트를 '확정 초역세권'으로 단정하는 해석은 조심해야 합니다.
중동초 방면 출입구는 확정이 아니다
2026년 9월 마포구의회 회의록에서 마포구 교통행정과는 중동초 방면 출입구 타당성 용역비 약 1억 원을 서울시에 편성 요청 중이라고 답변했습니다. 즉 필요성을 검토하기 위한 예산도 확정되지 않은 단계이므로, '중동초 출입구가 생긴다'고 표현하면 아직은 정확하지 않습니다.
환승역인가: 가좌역·마포구청역·DMC역과의 관계
성산역 예정지 주변에는 경의중앙선 가좌역과 6호선 마포구청역이 있지만, 110정거장은 두 역 중 어느 곳과도 공식 환승역으로 계획되지 않았습니다. 보행이나 버스로 이동할 수 있다는 것과, 요금·동선이 연결된 철도 환승역이라는 것은 다른 의미입니다.
DMC역 문제도 따로 봐야 합니다. 현재 승인된 12개 정거장 계획에는 디지털미디어시티역이 없습니다. 마포구는 DMC역과 상암고 인근 정거장 추가 설치를 요구하고 있으며, 2026년 9월 회의록에서는 관련 무효확인소송과 DMC역 타당성 용역 결과의 국토부 제출 사실이 확인됩니다. 이것은 지자체의 요구와 소송이 진행 중이라는 뜻이지, DMC 환승역 신설이 확정됐다는 뜻은 아닙니다.
사업 일정: 어디까지 왔나
| 시기 | 주요 절차 | 의미 |
|---|---|---|
| 2016년 6월 | 제3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반영 | 원종~홍대선으로 국가계획 포함 |
| 2021년 7월 |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반영 | 대장~홍대입구 20km 계획 |
| 2021년 11월 | 민자적격성 조사 완료 | B/C 0.9, AHP 0.529 |
| 2024년 6월 | 실시협약 체결 | 사업 조건과 시행 체계 확정 |
| 2025년 9월 26일 | 국토교통부 실시계획 승인 | 공사를 위한 법정계획 확정 |
| 2025년 12월 | 착공 기념식 | 공식 착공 절차 |
| 2026년 4월 | 전 공구 노반공사 착수계 제출 | 지장물 이설·인허가 협의 진행 |
| 2026년 8월 | 마포구 도로관리심의회의 109·110정거장 안건 가결 | 상암·성산 굴착공사 추진 절차 진전 |
| 2031년 | 준공·개통 | 현재 목표이며 보장된 날짜가 아님 |
2026년 8월 마포구 도로관리심의 결과는 마포구 발표를 인용한 연합뉴스 보도로 확인했습니다. 109·110정거장은 가결돼 굴착공사를 병행할 수 있게 됐지만, 111정거장(홍대입구역) 안건은 보류됐습니다.
2024년 실시협약 당시 국토교통부 장관 기념사에는 2030년 말 개통 목표가 제시됐지만, 이후 실시계획 승인과 착공 일정을 거친 최신 공식 안내는 2031년을 목표로 합니다. 부천시 사업 현황도 2031년 준공·개통 계획을 안내합니다. 따라서 현재는 2031년 개통 목표라고 표현하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성산동에 어떤 변화가 예상되나
1. 홍대·서남권으로의 직결성 강화
성산동에서 홍대입구와 상암을 직접 이어주고, 가양역의 9호선과 화곡역의 5호선으로 연결되는 새 축이 생깁니다. 특히 기존 철도역으로 걸어가기 어려웠던 성산로 주변의 접근성은 나아질 가능성이 큽니다. 다만 개별 목적지까지의 실제 절감 시간은 배차간격과 환승 동선이 확정된 뒤에야 계산할 수 있습니다.
2. 역세권의 범위는 출입구와 보행환경이 결정한다
지하 정거장의 중심선보다 일상에 더 큰 영향을 주는 것은 출입구 위치입니다. 성산로는 차량 통행량이 많고 성산2교·내부순환로 진출입부와 연결되므로, 횝단보도·버스정류장·자전거·교통약자 동선이 함께 설계되어야 실질적인 역세권이 됩니다. 중동초 방면 출입구 요구가 계속 나오는 이유도 이 보행 동선과 관련이 깊습니다.
3. 공사 기간에는 편의보다 불편이 먼저 올 수 있다
개통 효과는 2031년 목표 이후의 일입니다. 그전까지는 지장물 이설, 복공판 설치, 굴착, 공사차량 운행으로 인한 보행·차량 동선 변경과 소음·진동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현장별 규제와 점유 일정은 일괄적으로 단정하지 말고 마포구·국가철도공단의 현장 공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4. 상권·주택가격 효과는 단정할 수 없다
유동인구 변화와 상권 활성화 가능성은 있지만, 상가 업종·주거 수요·대출금리·공급량과 같은 외부 변수가 크게 작용합니다. 특히 출입구와 개통 시점이 아직 변경될 수 있는 단계에서 특정 단지의 가격 상승을 예측하는 것은 교통계획의 확인 범위를 넘어섭니다.
앞으로 확인할 것
- 국토교통부·국가철도공단의 실시계획 변경 고시와 공정 갱신
- 110정거장 출입구·환기구·승강기의 최종 배치
- 중동초 방면 출입구 타당성 용역비 편성과 용역 결과
- DMC역·상암고 인근 정거장 추가 요구와 관련 소송의 결과
- 시운전 단계에서 확정될 열차 운행시간·배차간격·요금·환승 정책
결론
대장홍대선 성산역은 단순한 검토 아이디어가 아니라 실시계획에 포함된 110정거장이며, 성산로·성산2교 주변에서 공사를 준비하는 단계입니다. 노선 전체는 2031년 개통을 목표로 하지만 일정은 공사·인허가·민원·시운전에 따라 바뀔 수 있습니다.
현시점에서 가장 중요한 구분은 세 가지입니다. 성산역 정거장 자체는 승인된 계획, 2031년은 개통 목표, 중동초 방면 출입구와 DMC 환승역은 아직 미확정입니다. 앞으로의 뉴스도 이 세 범주를 나눠 읽으면 확정된 사업과 지역의 요구를 혼동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 글의 위치 표현은 공개된 실시계획·지자체 자료를 일반 이용자 관점에서 풀어쓴 것입니다. 토지 편입, 보상, 출입구와 공사 점유 여부는 최신 고시·도면과 시행자의 현장 공지를 따로 확인해야 합니다.